내산초, 리코더 합주로 전한 행복한 가을 멜로디
2025 소부리 가을 예술 축제에서 리코더 합주 공연
2025-11-07 도복희 기자
내산초(교장 박인희) 새콤달콤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5일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열린 2025 소부리 가을 예술 축제에 참가해 멋진 리코더 합주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배움의 성과를 마음껏 펼치고, 마을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내산초 학생들은 장난감 교향곡을 리코더와 여러 가지 리듬악기로 협연하며,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무대 위에서는 아이들의 맑은 리코더 소리와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관람객들은 “아이들의 연주가 너무 귀엽고 수준 높았다”며 “리코더 소리가 가을 분위기와 참 잘 어울렸다”고 칭찬했다.
학생들 역시 “무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니 뿌듯하고 신났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