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자원봉사센터, ‘세상의 희망! 나눔마을 만들기’ 원각리 현판식
8개월간 9개 단체 100명 참여, 농촌마을에 따뜻한 나눔 확산
2025-11-09 황의택 기자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을순)는 7일 ‘세상의 희망!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의 마지막 일정으로 옥천읍 원각리 마을회관에서 나눔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마을현판식은 3월 6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진행된 장기 봉사활동으로 농촌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적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판식은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나눔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늘푸른 공연단(단장 김희재)의 난타 공연,경과보고, 현판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 기간 동안 총 9개 단체,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페트병 재활용 화분 만들기 △이불 세탁 지원 △LED 센서등 설치 △천연비누 제작 등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정미 참여자치팀장은 “나눔마을 만들기는 주민과 봉사자가 함께 웃는 현장”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옥천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