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투이모션㈜, 감정 케어 AI 'FEELBOT' CES 2026 혁신상 수상 '쾌거'

충북 청주 흥덕구에 본사를 둔 디투이모션㈜(대표 정지영)은 감정케어 AI 'FEELBOT'(필봇)이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 Innovation Awards'에서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FEELBOT AI'는 지난 10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발전해 온 AI 기반 감정 예측 플랫폼이다.
특히 충북교육청 산하 연구학교에서 4년간 실증 운영을 통해 학생의 정서 변화를 세밀히 관찰,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AI 기반 정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디투이모션은 앞으로도 충청북도교육청과의 협력 경험을 기반으로 정서 케어 AI 기술을 다양한 교육·복지 현장으로 확산시키고, 공교육이 중심이 되는 인간 중심의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정 대표는 "이번 수상은 충북이 공교육 속에서 미래 교육의 가능성을 먼저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