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청년연합회 , 창립 기념행사로 아이 공부방 만들어주기 진행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연합회 봉사
2025-11-10 황의택 기자
옥천청년연합회(회장 이호걸)가 9일,22회 창립기념행사로 아이 공부방 만들어 주기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연합회는 일회성·소모성 행사를 지양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옥천읍 가풍리 한 가정을 찾아 ‘아이 공부방 만들어 주기’ 로 낡은 공간을 희망담은 공부방으로 탈바꿈 시켰다.
청년들은 기존 천장과 벽 등에 설치됐던 오래된 자재를 철거하는 것을 시작으로 새롭게 단열재로 보강하고 도배와 장판 공사, 책상 및 침대 설치 순서로 행사를 진행했다.
각종 자재의 비용은 회원의 순수 회비로 충당하고 공사는 회원의 재능기부로 옥천사랑봉사단(회장 구미정)은 침구류세트를 선물하고 청소를 도우며 힘을 보탰다.
행사에 황규철 옥천군수와 박정애 옥천교육장, 김대훈 문화원장이 방문해 회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호걸 옥천청년연합회장은 “22주년 생일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치른 날, 멋진 공간의 탄생에 함께 해 주신 회원여러분이 있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옥천청년연합회의 할 일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의 건전한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