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컨소시엄 예선서 우수 성과 거둬
2025-11-10 윤규상 기자
한국교통대(총장 윤승조) 동아리 ‘트리니트 티파티’팀이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컨소시엄 예선서 동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사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 예선은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공학 설계 역량을 겨루는 경연의 장이다.
이 대회에는 ‘창의 융합적 미래형 이동수단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국교통·경북·금오공·대구·국립경국·영남·한라대 등 7개 대학에서 총 14개 팀이 참가했다.
‘트리니트 티파티’ 팀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2078’s’ 팀은 특별상을 수상하며 창의적 공학교육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두 팀은 각자 전공 분야에서 습득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융합을 주제로 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해 전시는 물론 발표를 진행했으며, 작품 시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높은 설계 이해도를 보여줬다.
박찬패 한국교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 대회를 통해 창의적 종합설계 프로그램 성과를 널리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율 제고와 공학교육 혁신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창의적 종합설계 프로그램(CDP)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 실무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