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여중, 충남학생체육대회 카누 종목 금메달 2개 쾌거

부여여중(교장 고정옥)은 지난 8일 부여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34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 카누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거두며 저력을 입증했다.<사진>
이번 대회는 내년 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평가전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선수 조기 발굴과 학교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충남교육청이 주최했다.
부여여중은 500m K-1에서 2학년 신예리 학생이 힘 있는 레이스로 금메달을 따냈고, 500m K-2에 출전한 김나혜·이가온 학생도 완벽한 팀워크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꾸준한 훈련과 방과 후 연습이 만든 값진 성과다.
고 교장은 “학생들이 물 위에서 또 하나의 성장을 경험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에서 학생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