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사랑의 김장나눔 1300가구에 전달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1일 먹거리재단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협의회 주관으로 기업과 대학 및 단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장나눔에는 다문화 가족과 유학생등이 참여해 우리전통의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300상자(10kg)는 지역 내 1300가구에 전달됐다.
오세현 시장은 “김장이 단순히 음식을 담그는 행위가 아니라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듯한 마음의 표현”이라며, “오늘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ks2run@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