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스탑 투어’, 출시 하루 만에 완판…농촌체험상품 인기몰이
2025-11-16 한준성 기자
청주시가 지역 농촌 체험농장과 관광 명소를 연계해 선보인 농촌여행 상품 ‘농스탑(農-Stop) 투어’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쿠팡 농촌체험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 ‘농스탑 투어’ 체험상품 ‘꿀잼주의보’ 135인분이 판매 시작 24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16일 밝혔다.
‘꿀잼주의보’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네트웍스가 협업해 농촌과 체험농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지자체와 농협의 지원금이 더해져 1인당 1만3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양봉체험, 꿀쌀 베이킹, 청남대 입장권 등을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농촌에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농촌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농촌과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준성 기자 qwer@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