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 청주시 외국인 주민 대상 가스안전교육 실시
2025-11-16 박병모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는 13일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두-드림 합창단 등 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가정 내 가스레인지 및 보일러의 올바른 사용법 △휴대용 부탄캔 안전 취급요령 △타이머콕·금속배관 시설개선 사업 안내 등 실생활 밀착형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지난 추석맞이 나눔활동을 계기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와 인연을 맺은 이후 외국인 주민의 가스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특히 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가스안전수칙 게시물을 게재함으로써 외국인 주민 누구나 가스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주민들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가스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며“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두가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진천 박병모 기자 news9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