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출신 김종묵 중장 지작사 참모장 보임...개설 이래 최초 3성 장군

2025-11-16     홍승태 기자
▲ 김종묵 장군

청주대 학군단이 개설 이후 최초로 3성 장군을 배출하면서 지역 국방 인재 양성의 새 역사를 썼다.
16일 청주대에 따르면 137학군단(ROTC) 출신 김종묵(학군 32기) 장군이 중장에 진급돼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으로 임명됐다.
김 장군은 1994년 청주대 화학과를 졸업, 학군 32기로 임관해 53사단 125연대장, 수도군단 작전참모, 6군단 참모장, 합참 전비검열실 차장, 39보병 사단장 등 군의 주요 직책을 맡아 왔다.
김 중장은 ROTC 32기 중 최초 사단장 보직과 중장 임명 등 중요 보직을 수행하는 가운데 '연합·합동작전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주대 137학군단은 1966년생 학군 4기생 배출을 시작으로 64기까지 2700여명이 임관해 군과 사회 각계각층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