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연말·연시 대중음식점·청소년 유해업소 위생점검 강화

대중음식점(고깃집 등) 포함 유흥·단란주점 등 50개 업소 대상

2025-11-17     장승주 기자
▲ 단양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대중음식점·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단양군 제공>

단양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대중음식점·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이용객이 많은 대중음식점(고깃집 등)을 포함 유흥·단란주점 등 50개 업소다.
점검은 조리장 위생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여부, 종업원 개인위생 관리, 식품위생법·원산지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수능 이후 증가하는 청소년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금지, 유해업소 출입·고용 금지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말 소비가 급증하는 업소 위주로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