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하반기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 열려

충주시보건소가 1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를 열고 기관별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대상자 중심 통합서비스 제공 방향을 논의했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장애인 재활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복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다.
이날 회의에는 충주의료원과 건국대 충주병원, 시 자원봉사센터, 충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충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 재활 자원 연계 강화와 맞춤형 관리,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서비스 중복 방지를 위한 협력체계 개선 등 주요 과제가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재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협의체는 지역사회 재활 서비스 접근성과 연계성을 높이고 대상자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의료·복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