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범산 충북도립대총장, 도립대만의 특성화학과 추진

AI교육센터나 센터 설치로 온 군민 이용할수 있게

2025-11-17     황의택 기자
▲ 천범산 충북도립대 총장

천범산 충북도립대 총장이 “도립대만의 특성학과 개편으로 대학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천 총장은 취임 인사차 군청 홍보실을 찾아 “도립대에 AI플랫폼을 설치할 10억원의 예산이 있으나 이것으로는 플랫폼 설치는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AI교육시설이아 센터를 갖춰 초·중·고생들에게 개방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AI잠재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물론 옥천군민들의 AI역량강화를 위해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 총장은 “내년학과에 AI학점을 6학점 정도 배정해 재학생들도 AI능력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2027년에는 도립대 수준에 맞는 AI산업과를 신설해 도립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립대 특성상 충북도로부터 지원되는 예산의 한계성이 있는 만큼 교수들의 연구능력 향상과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대학 공모사업에 철저하게 준비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며 “대학의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교수와 직원 그리고 총동문회 등 다양한 지지층의 확보가 선행돼야 하기에 살리기 위한 방안, 살려내는 방안을 총력적으로 갖춰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옥천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