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청소년수련원서 제과제빵 진로체험 운영
2025-11-17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최근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한 ‘주말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체험 - 빼빼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진로체험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초콜릿 코팅과 과자 토핑 장식 등 제과·제빵 과정을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과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진행된 ‘떡 만들기’ 체험에 이어 이번에도 1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꿈길’ 온라인 플랫폼 운영, 학부모 특강, 진로교사 협의회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