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내년 부터 ‘현금 없는 버스’ 전 노선으로 확대 시행

2025-11-19     서경석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내버스와 공영버스 전 노선에 대한 ‘현금 없는 버스’ 시범 운행을 2026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제도 확대에 앞서 지난 7월 시내버스 2개 회사 7개 노선(406번·407번·1000번·1001번·1100번·2000번)을 대상으로 현금 결제 없는 버스 시범운행을 시작했으며, 9월 1200번, 11월 아산콜버스(DRT) 등 현금 없는 버스 운영 범위를 확대해 왔다.
이는 운수종사자의 업무 경감과 요금 관리 효율화를 위한 것으로, 시는 시범운영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노선 △안내문 부착 △한글·영문 병행 홍보 △언론·SNS·현수막·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안내를 해왔다.
있다.
이 결과 시내버스 현금 결제 비율은 2022년 5.99%에서 2025년 10월 말 기준 약 3.2%로 감소했으며, 공영버스 역시 2022년 5.71%에서 2025년 3.3%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시는 2026년부터 시내버스와 공영버스 전 노선에 대해 현금 결제 없는 버스 시행할 방침이다.아산 서경석 기자 ks2run@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