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지역 대학 학생들 대상 해외취업 사기 대응

제천경찰서(서장 김태경)는 19일 세명대 학생들을 대상으로‘경찰 직무 소개와 해외취업 사기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은 제천서 조성철(경정) 범죄예방대응과장이 직접 맡아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청년층을 노린 해외취업 사기 등을 강연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강연에서는 경찰의 주요 임무와 조직 역할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 중심의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청년층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유형과 대응방법을 안내했다.
강연 후에는 대학가 원룸촌·주요 통행로를 중심으로 해외취업 사기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세명대 경찰학과 학생들과 함께 범죄예방 캠페인도 했다.
조 과장은 “해외 취업을 미끼로 한 사기나 인신매매형 범죄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위험”이라며 “청년들의 꿈이 범죄의 표적이 되지않도록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