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가품질경영대회서 10년 연속 우수기업 선정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계의 품질경영을 촉진하고자 산업통상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한다.
서부발전은 품질시스템 등 11개 분야 심사 결과 역대 최고점(963.1점)을 받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0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앞서 지난 8월 전국품질분임조 대회에서도 공공기관 최다 대통령상(금상, 6개)을 수상, 발전공기업 최고의 품질경쟁력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서부발전은 2001년 이후 금상 85개를 획득, 전력그룹사 가운데 대통령상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복 사장은 “10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최고 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적”이라며 “품질경영 활동을 더욱 확산시켜 정부 국정과제 수행에 기여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taean2@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