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촌관광 경쟁력 높이는 민박 사업자 대상 역량 강화교육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공유, 체험프로그램으로 실질적 역량 제고

2025-11-22     도복희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9일 굿뜨래웰빙마을 1층 영상실에서 농촌 민박 대표자 등 67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민박 사업자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부여군은 지역을 알리는 농촌 민박 사업자의 서비스 품질과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관광객이 기억하는 백제도시 부여, 민박이 이끄는 지역관광의 힘이라는 주제로 지역을 알리는 민박의 역할과 백제도시 부여를 스토리텔링 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민박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의견을 나눴으며, 실제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연꽃향 룸스프레이를 제작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재경 굿뜨래경영과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최근 여행의 흐름이 보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 현지에서 살아보는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고 그 중심에 농촌 민박이 있다.”라며, “부여가 다시 오고 싶은 따뜻한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부여 관광의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장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