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사랑 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다음달 2일까지 가맹점 방문 집중 확인
2025-11-23 심영선 기자
괴산군이 24일부터 ‘괴산사랑 상품권’ 부정유통 행위 단속에 들어갔다.
군은 다음달 12일까지 부정유통 일제 단속기간을 설정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한다.
군은 상품권 운영시스템 관리업체와 합동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집중 확인할 방침이다.
이 기간동안 군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이상의 거래를 통한 상품권 수취·환전 △등록 제한 업종의 가맹점 운영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이용자 차별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송인헌 군수는 “일제 단속을 통해 괴산사랑 상품권의 유통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가맹점과 군민 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