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꾸려가는 따뜻한 휴식공간 오픈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에 소담 카페

2025-11-23     황의택 기자
▲ 옥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꾸려가는 따뜻한 휴식공간인 소담뜰 카페가 21알 문을 열었다

옥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꾸려가는 따뜻한 휴식공간인 소담뜰 카페가 21알 문을 열었다.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내 북카페 소담뜰은 ‘소망이 담긴 공간’이라는 뜻으로 특히 장애인들의 소망과 희망을 한데 모은다는 의미를 지닌다.
북카페는 일과 나눔, 그리고 꿈이 함께 자라는 곳으로 방문하는 누구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휴식의 장을 지향한다.
카페운영은 (사)충청북도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회장 한규보)가 옥천군으로부터 사용·수익허가를 받아 맡았으며, 장애인 2명과 비장애인 1명이 함께 근무해 협력과 배려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근무환경을 실현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저녁 8시 메뉴는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등 다양한 커피메뉴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주스, 간단한 샌드위치와 빵류까지 마련돼 있다.
한규보 회장은 “카페 소담뜰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가 어울리며 소망을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북카페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며 지역 속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