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부여소방서119청소년단과 화재예방 캠페인

부여소방서(서장 이산휘)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부여소방서119청소년단과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규암초 중앙현관에서 등교 시간대에 진행됐으며, 총 25명의 소방공무원과 119청소년단원들이 화재예방 플래카드와 피켓을 활용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비상구 및 대피로 확보 △비응급환자119신고자제 및 심폐소생술 3요소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등 소방정책을 알리는 한편, 지나가는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단원들은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 불조심 하세요.” 구호를 외치며 등굣길 학생들에게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박성화 예방안전과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청소년단이 직접 참여한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의 안전의식은 물론, 교직원들의 화재 예방 경각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안전에 대한 자부심으로, 지역사회에는 화재를 한 번 더 살피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