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반려동물 놀이터 25일 전면 개장
반려인·반려동물을 위한 휴식·놀이공간 마련
2025-11-24 오광연 기자
홍성군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 반려동물 놀이터 를 오는 25일 전면 개장한다.<사진>
군은 은하면 대천리 570-6번지에 약 400평(1321㎡) 규모로 조성된 이 놀이터에 운동장, 벤치, 다양한 놀이기구 등을 설치해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과 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이용을 위해 동물 등록된 반려견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게시대의 QR코드를 스캔하고 소유자명과 등록번호를 입력 후 입장해야 한다. 또 폭우나 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될 수 있다.
이용 시 보호자 동반은 필수이며, 반려견 간 물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13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안전 규정상 맹견은 출입이 엄격히 금지되며, 체고 40cm 이상 대형견은 중·소형견과 공간을 분리, 이용해야 한다. 청결 유지를 위해 반려견의 배변은 보호자가 직접 수거 및 처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 오광연 기자 okh2959@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