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 보건교육 성과나눔
학교 현장의 시급한 문제 해결
2025-11-24 김병학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학교보건교사의 전문성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한 성과를 공유했다.
도육청은 24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내 학교 보건교사 170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보건교육 전문성 신장과 학생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 지원을 위한 충북 보건교육 성과나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교육 연구회 2팀과 교사동아리 8팀이 참여해 보건교사의 보건교육 전문성 강화와 현장 중심의 보건교육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보건교육 연구회 활동 사례 나눔, 보건교육 자료 전시 체험, 보건교사 동아리 활동 사례 나눔 등을 통해 학교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와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디지털 기반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모델 개발,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사례 중심 응급상황 관리와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 당뇨병 학생 등 만성질환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의 문제들을 다뤘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이번 보고회는 보건교육 연구회와 교사동아리의 활동 사례 나눔과 성과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 교사들의 수업 연구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보건교육 발전과 내실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