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고 건축물 가린다” 태안군, 태안건축문화상 공모...12월19일까지 접수

2025-11-25     장인철 기자
▲ 2022년 태안건축문화상을 수상한 영목항 전망대.

태안지역 최고의 우수건축물을 가리는 8회 '태안건축문화상’ 공모전이 열린다.
주택·공공·기타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하며, 다음 달 1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그동안 △천리포 에코힐링센터와 방문자센터 △학암포 종합관리사무소 △태안새마을금고 회관 △한국서부발전 본사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7회(2022년) 공모전에서는 △영목항 전망대(공공분야) △승언리 단독주택(주택분야) △태안군산림조합 사옥(기타분야) 등 3개 건축물이 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공모 대상은 2022년 11월1일~2025년 10월31일 중 사용 승인된 모든 건축물로, 작품을 표현할 수 있는 60cm×90cm 규격(필요 시 변경 가능)의 패널과 응모신청서를 군 신속허가과에 제출하면 된다.
패널에는 건축개요(작품설명 포함), 배치도, 평면도, 입면도, 주단면도, 교통(동선) 처리계획도, 조경계획 등을 표현할 수 있으며 제출 작품에는 제출자를 인식할 수 있는 표시를 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접수 마감 후 내년 1월 태안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우수 건축물 표지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태안 장인철 기자taean2@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