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고향사랑기부자에 ‘롯데리조트 숙박권’ 쏜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 촉진을 위해 24일부터 숙박권 소진 시까지 ‘부여롯데리조트 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이벤트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여군에 기부한 사람들 중 50배수 기부자마다 1명을 추첨해 총 50명에게 부여롯데리조트 디럭스 2인실 숙박권을 제공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기부만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숙박권이 제공되는 부여롯데리조트는 △롯데아울렛 부여점 △백제문화단지 등과 인접해 관광 편의성이 높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는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 △부소산성 △정림사지박물관 등 백제문화 주요 유적지가 자리해 체류형 관광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군은 “기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넓히고, 기부자들이 직접 부여를 방문해 소비와 체류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여군의 지정기부사업에는 폭력피해여성 긴급피난처 운영, 취약계층 청소년 반찬·생활용품 지원 등이 포함되며, 답례품으로는 딸기·한우·한돈·식혜·한과·감자·전통주·딸기청·표고버섯 등이 준비돼 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