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디지털전자고, XR·VR 융합체험

제천디지털전자고는 전교생과 봉양중, 송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XR‧VR 융합체험을 통한 미래 진로 탐험 DAY를 운영했다.
이 학교는 24일~25일 전교생과 봉양중과 송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VR 인체해부학, XR 우주과학, 모션 기반 실감형 활동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은 첨단 기술의 원리와 실제 적용 방식을 이해하며 진로와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인체 주요 장기와 근육 탐구, 우주 정거장 체험 등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활동은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체험활동과 연계된 직업 분야를 함께 소개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기반으로 전공 및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고교학점제 취지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진로 맞춤형 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시간이 됐다.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직업계고의 교육과정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유익한 진로 안내의 장이 됐다.
김승수 교장은 “학생들이 XR‧VR 기반 미래 유망 기술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맞춘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