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복지 역량 제고로 학생지원 강화
2025-11-25 김병학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교육복지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25일~26일 더베이스호텔 크리스탈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가 대상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맞춤형 지원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박경현 샘교육복지연구소장을 초빙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복지 전문가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핵심 역할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나누고 정책 이해를 확장하며, 학생을 중심에 둔 학생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좋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함께 재충전을 위해 은공예, MBTI 향수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와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는 힐링 체험연수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먼저 경험해보고, 일상 업무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성 재정복지과장은 “이번 연수가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균형있게 강화해 학생을 중심으로 한 지원체계를 탄탄하게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