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가축분뇨 시설 야간 점검 강화
악취 발생 여부, 운영 실태 집중 지도
2025-11-25 심영선 기자
음성군이 관내 가축분뇨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야간 점검을 실시하고 악취 발생 여부와 운영 실태를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2개 점검반을 구성하고 야간 시간대 상습 악취 민원 발생 농장과 정화 처리시설 등을 설치·운영 중인 가축분뇨 재활용 시설을 점검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군은 앞서 올해만 5회에 걸쳐 진행한 야간 점검과 연계해 94개 가축분뇨 관련 시설을 모두 확인했다.
특히 모니터링 차량을 이용해 실시간 악취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가 취약한 야간, 새벽, 주말에 악취 농도를 분석하는 등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면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도 보호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