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기획국악공연 ‘名人名作(명인명작)’ 선봬

충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인욱)이 오는 29일 오후 4시 문화회관에서 기획국악공연 ‘명인명작’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 명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국악의 진수를 전하게 된다.
무대는 대금산조 이생강과 판소리 김수연, 가야금산조 정예진, 경기민요 이춘희, 퉁소 동선본, 화관무 차지언 등 각 분야 명인들이 출연해 독창적 예술세계를 펼친다.
특별출연은 국악을 전공하고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신승태가 참여해 국악과 대중음악의 조화를 선보인다.
또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나인챔버오케스트라가 협연을 맡아 전통과 현대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완성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날 공연은 거장들 작품을 원형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귀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국악 깊이와 품격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전석 무료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좌석을 예매하면 된다.
문의 재단 문화사업팀(☎043-723-1349).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