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 청소년 진로체험 부스 운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26~27일 양일간 개최되는 평생학습박람회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는 청소년 진로탐색 활동지원 사업인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로’와 연계해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진로체험이 마련된다.

1인미디어와 VR(가상현실) 진로체험, 의류 디자이너, 파티셰, 광고 디자이너, 건축가 등 6개 분야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1인 미디어’는 현재 활동 중인 인기 유튜버와 함께 촬영과 편집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실제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해 유튜버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또한 VR체험관은 VR기기를 이용한 미래 유망직업인 4차 산업혁명 분야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김태훈 칼럼리스트와 이상현 한옥전문가가 출연하는 인문학 특강과 청소년 학습동아리 문화공연, 진로교육 토크쇼 등이 각각 진행돼 진로진학을 위한 속 깊은 소통 자리도 마련된다.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진로체험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분야를 특색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지역 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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