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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시종 충북지사 관권선거 조사 의뢰

2014. 04. 07 by 지영수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7이시종 충북지사의 관권선거 의혹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탈법·편법을 동원한 관권선거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음에도 이 지사는 엉뚱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관권선거를 중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 2일 충주 수안보에서 열린 도 주민자치위원장 및 간사 워크숍에 5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이튿날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열린 충북도의용소방대장 상호 정보교류 모임에 참석, 격려 인사를 했다.

또 지난 3일 오전 10시 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설립 45주년 기념식에 참석, 인사말을 한 데 이어 일부 참석자에게 이 행사와 관련이 없는 오송 바이오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이 지사가 지난 312개 시·군에 공명선거를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지만 그 이전에 (자신부터) 전방위적으로 실시하는 관권선거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조사의뢰서가 접수된 만큼 내용을 살펴본 뒤 사실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의 이 지사 관건선거 의혹 주장에 대해 충북도는 지난 2일 해명자료를 내고 이 지사의 사회단체 행사 참여는 평상시에도 수없이 이뤄졌던 도지사 고유의 직무활동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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