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이승훈 청주시장 예비후보 “페이브북 사건 당사자 처벌 원치 않는다” < 선거 < 정치 < 큐레이션기사 - 동양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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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장에게 선처 원하는 탄원서도 제출

이승훈 청주시장 예비후보 “페이브북 사건 당사자 처벌 원치 않는다”

2014. 04. 15 by 김정수


이승훈 청주시장 예비후보.

새누리당 이승훈(사진)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도용과 관련해 “사건 당사자의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청원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일은 선거운동 자원봉사자와 선후배인 공무원과 SNS 운용에 관한 내용을 상의하던 중 계정과 비밀번호를 알려주면서 이뤄진 단순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원군수 블로그를 연동한 것은 잘못이지만 선거운동 자원봉사자와의 친분관계에서 비롯된 일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일로 입은 피해가 미미하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의 친분으로 발생한 점으로 미뤄 어떠한 처벌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회견에 앞서 충북지방경찰청장에게 공무원의 선처를 원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는 지난 14일 청원군청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이 후보의 페이스북에 청원군수 치적을 올린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청원/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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