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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땅 찾기’ 가장 큰 이슈로 새누리 김동완 의원 ‘독주’ 예상

당진·평택 매립지 문제 ‘해결사’ 찾기

2016. 02. 04 by 홍여선 기자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의 최대 관심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당진·평택 매립지 관할권 문제가 가장 큰 이슈로 후보자들의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문제는 지난해 3월 행자부가 지방자치법을 앞세워 헌법재판소 판결로 확정된 당진 땅이 평택 땅으로 넘어감에 따라 지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있는 현실이다.

이에따라 관할권 문제를 누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 해결하려는 지에 따라 표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역인 김동완(57·새누리당)의원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를 떠나 다수의 후보들이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는 상태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장에서 현안문제를 제기하며 개선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히고 충청권 국회의원 연석회의, 토론회 등을 잇달아 여는 등 충청권 현안사항을 공론화시켜 자신의 프리미엄을 최대 활용한다는 계산이다.

그런 가운데 김 의원과 당내 공천경쟁 상대자로 맞불질하는 김석붕(51) 충남도당부위원장이 중앙당과 도당을 넘나들며 공천준비에 나서는 한편 각종 행사장이나 단체모임 장소를 불문하고 방문하며 지역 기반을 다지고 있다.

유철환(55) 변호사와 정석래(64) 전 당진중 총동회장도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나섰다.

이들과 본선에서 맞붙어 싸워야 하는 어기구(53)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빼앗긴 당진땅 되찾기에 나서는 등 표심잡기에 분주하다.

한광희(54) 충남도교육청 주민자치예산위원도 더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송노섭(52) 단국대 초빙교수는 일찌감치 무소속 출사표를 던지고 지역 행사장이나 모임에 방문 표심을 잡아가고 있다.

고영석(69·기독민주당) 행복한가정만들기 운동본부 추진위원장도 여야 후보들과 못지않게 교인들과 지역주민들의 표밭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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