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20대 총선 세종시에 출마한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사진) 예비후보가 세종시의 보육환경을 더욱 개선해 2020년에는 인구 증가 기준점인 합계 출산율 2.1명을 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9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보육·교육을 주제로 첫 번째 공약발표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임신·출산부터 보육·교육뿐만 아니라 여성 일자리 대책까지 포괄하는 출산장려 종합지원체계를 만들어 어린이 키우기 좋은 세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후보는 임신·출산과 관련해 “임신계획부터 상담, 진료, 예방접종을 가족 단위로 지원하는 어린이 전문 종합의료센터를 설립하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겠다”며 “현재 새만금청이 입주해 있는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