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새누리당 김준환(청주 흥덕·사진) 예비후는 10일 “‘세림이법’(개정 도로교통법)은 제도적 지원과 안전인식개선이 우선돼야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1월부터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기준을 강화한 ‘세림이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강화된 법규에도 어린이 운송 현장의 안전의무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이들의 생명을 다루는 법안이 현실적인 이유로 느슨하게 다뤄지고 있다”며 “영세사업자에게 보호자채용이나 차량유지를 위한 지원책을 강구해 하루빨리 제대로 시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