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양승조 충남지사 측근인 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병) 예비후보가 4.15총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지난 1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경선에서 문진석(58) 충남지사 초대 비서실장이 전종한 전 천안시의장을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천안병에서는 이정문(47) 변호사가 박양숙 전 서울시정무석을 물리쳐 공천됐다.
천안을은 지난달 21일 박완주 현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아 일찌감치 본선에 올랐다.
문 후보는 양승조 충남지사의 초대 비서실장 등을 지내며 실물정치를 배웠다. 이 후보는 양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청년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이들은 모두 경선에서 ‘양승조 측근'을 전략으로 내세워 승리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