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6.1 지방선거 충북도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
CJB 청주방송이 ㈜메트릭스에 의뢰해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4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영환 후보가 47.7%로 노영민 후보 36.6%보다 11.1% 높았다.
충북교육감 후보는 김병우 후보와 윤건영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충북지사 후보와 동일한 기준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병우 후보가 40.2%, 윤건영 후보가 36.5%로 3.7% 차이가 났다.
단양군수는 국민의힘 김문근 후보가 민주당 김동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강세를 보였다.
김문근 후보는 53.9%, 김동진 36.9로 17% 차이를 보였다.
단양군은 지난 23~24일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 4.4%이다.
이번 CJB청주방송 여론조사 결과 충북 지자체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청주·충주·단양·괴산·보은·영동 등 6곳에서 우세를 보였고, 민주당은 제천·음성·진천·옥천 등 4곳에서 앞섰다.
세종시장의 경우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44.8%, 민주당 이춘희 후보가 41.7%로 3.1% 격차를 보였다.
세종시교육감은 최교진(24.5%) 후보가 강미애(12.4%) 후보를 12.1% 차이를 벌이며 앞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세종시의 경우 지난 23~24일 양일간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여론조사 심의 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