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더불어민주당 우건도(72·사진) 충주시장 후보도 31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이번 선거운동 소회를 밝혔다.
우건도 후보는 “충주는 지난 8년간 무능과 불통, 고집만 내세우는 행정책임자 독선으로 지역발전 정체와 민심이 분열되는 안타까운 세월을 보냈다”라며 “시장으로 당선되면 불통 행정이 아닌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40여년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신뢰 행정과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나가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당선 즉시 성인 1인당 일상회복지원금 20만원 지원과 활기찬 청년도시 조성, 청년특보 도입과 지역 내 총생산 10조원 시대 조성, 편리한 교통망과 청년농업인을 위한 농촌 스마트인프라 구축 등을 약속했다.
또 7세 이하 아동수당 매월 50만원 지급과 응급의료 체계 구축과 의료 공공성 확대 등도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우건도 후보는 “충주발전 걸림돌인 시민 경제 규제를 혁신적으로 타파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공직자들에게 적극 행정을 펼치도록 하되 모든 책임은 시장이 지겠다”라며 “제가 가진 경험과 지혜, 신념을 갖고 앞장서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나가겠다”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