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22대 총선 1년… 충청권 판세/ 증평·진천·음성 < 선거 < 정치 < 큐레이션기사 - 동양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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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1년… 충청권 판세/ 증평·진천·음성

2023. 04. 16 by 한종수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증평‧진천‧음성군이 지역구인 중부3군은 국민의힘 경대수(사진) 전 의원과 민주당 임호선(사진) 의원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대수
경대수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선의 경 전 의원은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등을 역임한 검사장 출신이다.

임호선
임호선

 

초선의 임 의원은 경찰대를 졸업하고 청와대 치안 비서실 행정관과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찰청 차장 등을 지냈다.

경찰청 차장 재직 시절에는 수사권 조정안 기획 업무를 맡기도 했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임 의원이 5만4126표(50.68%)를 얻어 5만1081표(47.83%)를 얻는 데 그친 경 전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경 전 의원과 임 의원은 현재 충북도당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맞대결이 성사될 경우 여야의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 예상된다.

이필용
이필용

 

이들 외에 21대 총선 당시 예비후보였던 국민의힘 이필용(사진) 전 음성군수와 민주당 임해종(사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도 당 내 경선 등을 통한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임해종
임해종

 

중부3군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3곳 모두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이 당선될 만큼 야권의 세가 강한 곳이다.

3선의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 재선의 조병옥 음성군수, 초선의 이재영 증평군수가 포진하고 있다.

새로운 정치, 참신한 인물을 원하는 지역 표심에 각 당이 어떤 카드를 제시할 지 관전 포인트다. 진천.음성 한종수 기자 h33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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