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 선거구는 3선(20,21대)에 도전하는 더불어 민주당 어기구 의원의 우세론이 힘을 얻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관심을 받고 충청권 신임 주자로 거론됐던 국민의 힘 정용성 당진당협위원장이 ‘댓글공작’ 사건으로 항소심에 이어 대법원에 상고하며 결과에 따라 내년 선거에 출마가 불투명한 상태다.
대법원 선고 결과에 따라 총선 출마 가능성의 희비가 엇갈리며 국힘에서는 이렇다할 대항마가 없어 난감해하는 상황이며 지역에서도 지지도가 답보 상태다.
이와 반면 민주당 소속 어 의원은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지역에서 꾸준한 인지도를 쌓아가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압승이 판쳐지고 있다.
별다른 이변이 없는한 민주당에서 3선 의원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당진 이은성 기자 les7012@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