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국민의힘 서승우(55) 예비후보가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 청주 청원구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서 예비후보는 2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 등 국가로 인정받았던 능력을 이제는 고향인 청주 청원의 발전을 위해 바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첫 대통령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이었던 그는 "청원구민의 희망을 담는 그릇이 되겠다"며 "청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3행복 7특구' 공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3행복은 교육·보건의료·문화체육 분야 시설 확충 등이다. 7특구는 경제·교육·청년창업·환경·의료·관광·신산업 특구 조성이다.
서 예비후보는 "청원구는 여당에게 험지지만 저에게는 희망과 열정을 싹틔울 고향"이라며 "지방과 중앙행정을 두루 경험한 행정전문가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일꾼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승룡 기자 bbhh010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