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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총선 民 맹정섭 예비후보, "빈껍데기 누더기 법안 중부내륙법 개정"

2023. 12. 26 by 윤규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22대 총선 충주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맹정섭 예비후보가 26일 “빈껍데기 법안인 중부내륙법을 다시 뜯어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맹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울 한강 남북 강변은 가능하고 이외 지역 개발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국가모순”이라며 “국토균형발전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비난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충주는 ‘물의 도시’가 아니라 ‘물이 있는 도시’로 바꿔야 모든 개발행위가 가능하다”며 “상수원보호구역을 규정한 수도법 7조와 국토이용계획을 담은 국토법 6·7조를 개정해야 충주발전 토대가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과감한 규제 혁파를 통한 성장거점 경제도시 구현과 충주도심 문화의 질 개선을 비롯해 수변구역 공유·관광경제로 혁신 등도 공약했다.

그는 “인구소멸 대책을 기다리지 않고 청년과 여성이 정주하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출산과 교육에 사활을 거는 정책 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맹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사람이 바뀌면 모든 것이 변화할 것”이라며 “온갖 규제 풀기에 앞장서 선민행정을 구현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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