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지우<사진> 전 충주지역위원장이 27일 22대 총선 충주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위원장은 27일 충주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무능하고 무책임한 현 정부의 행보가 국민 피땀으로 얻어낸 민주화와 산업화를 잠식하고 있다”라며 “윤석열 정권과 집권 여당을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12년간 충주 국회의원과 시장 자리를 차지해온 국민의힘은 지역 혁신을 이뤄낼 능력과 의지가 없어 보인다”라며 “시대 정신을 따라가지 못하는 충주 정치세력을 교체해 달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충주와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기 위해 근본적인 대전환을 시작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체제 구축 △미래 성장동력 산업 육성 △관광특화도시 건설 △안심하고 행복한 삶 누리는 도시 조성 △강력한 지방분권 통해 국가균현발전 완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