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총선/ 충남 천안, 새해 정치인들 출판‧의정보고회 봇물 < 선거 < 정치 < 큐레이션기사 - 동양일보

상단영역

뉴스Q

기사검색

본문영역

선거

총선/ 충남 천안, 새해 정치인들 출판‧의정보고회 봇물

2024. 01. 07 by 최재기
문진석 의원 의정 보고회에 참석한 지지자들의 모습 <의원실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새해 첫 주말을 맞아 출판기념회 등 충남 천안지역 정치인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천안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정만 천안을당협위원장은 지난 6일 공주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검사 시절 경험 등을 바탕으로 법률 전문서적인 ‘통신비밀보호법 해설 책자’를 출간해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보여줬다.

이 위원장은 “일반인들도 의문이 나는 부분을 찾아볼 수 있는 법률 서적"이라며 “대한민국과 천안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같은 지역구 출마 예정인 정황근(국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7일 국립공주대 천안공과대학 9공학관 컨벤션홀에서 귀향보고·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소통과 혁신의 길’이라는 책자를 출간했다. 천안시 성환읍 고향인 그는 "평생 행정가로 살았다. 이를 바탕으로 천안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문진석 의원은 6일 출판기념회 대신 천안중학교 체육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100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의정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의정 보고,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초선인 문 의원은 천안역 증‧개축을 확정하고 원도심 도시재생을 위한 약 279억원 예산 확보, 동부스포츠센터 건립 기금 30억원 확보 등을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그는 전‧현직 국회의원 최초로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문 의원은“주민 생활에 불편을 많이 주는 문제들을 찾아내고 해결해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정치가 말만 하는 것이 아닌 실속 있는 정치로 바꿔왔다”며 “분열이 아닌 통합의 정치, 불통이 아닌 소통의 정치, 절망이 아닌 희망의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