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미화 천안시의원이 11일 내년 총선 충남 천안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원으로는 (정치적) 한계를 느꼈다. 시민과 국민께 좀 더 큰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공직후보자 1차 검증을 통과했고, 지난해 말 출판기념회를 가지면서 총선 도전의 의지를 밝힌 만큼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단독 후보로 공천받아 백석동에서 무투표 당선됐다. 지난 10일 천안시의회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뒤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