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태성(55·사진) 예비후보가 11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주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하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 창업이 활발하고 인재가 넘치고 명품 장인이 몰려오는 면세경제특구인 세금 없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풍요롭고 경제와 문화 중심 도시인 변화된 새로운 충주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그는 △면세 자유 특구 추진 △인구 증가 정책을 통해 국회의원 의석수 증가 △예산 2조 원 도시 충주 △순환 경제에 기반한 충주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또 “시민과 소통을 통해 협력과 약속을 중시하고,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고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현 정부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국민을 두려워하는 정치를 하게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주 남산초와 충주중, 대원고를 졸업한 그는 청주대 법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뒤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 본부장을 역임했고, 한국 ESG협회 부회장과 충북대 대학원 겸임조교수로 활동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위 부위원장과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경제산업특보와 중앙선대위 조직부위원장, 6회 지방선거 이시종 도지사후보 수행팀장, 7회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유세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