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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내고 “해비타트·여성문제 등 천인공노 거짓” 강조

공주시 박수현 “허위사실 유포 강력 법적대응”

2024. 02. 13 by 유환권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허위사실 조작과 유포에 '무관용 원칙'의 강력한 법적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엄중 경고했다.

박 후보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의 공천 확정 후보로서 당의 모든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그 뿌리까지 찾아내 강력한 법의 처벌을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최근 일부에서 퍼트린 '자격검증 부적격 판정' 허위사실에 대해 지난 6일 자신이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의 단수공천자로 확정된 사실을 언급하며 "공천관련 네거티브는 허위사실로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특히 “UN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사안으로 공천이 불확실하다는 허위사실은 국민의힘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한국위원회는 해산 명령을 받은 바가 없고 해산을 명령할 주체도 없다"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았다.

그러면서 "국회사무처의 등록 취소 처분에 대해 이미 국회사무처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한국위원회와 초대·2대 회장을 사기죄로 고소한 서울도시공사에 대해서도 고소를 제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여자 문제' 관련 허위사실에 대해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고, 성명서에 기록할 수도 없는 참담한 내용들의 조작과 유포가 번지고 있다"며 "천인공노할 일"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앞선 2020년 총선 당시 언론에 공표된 9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앞섰지만, 선거 막판 상대측 정진석 후보 부여군 선거사무원의 허위사실 유포가 결정적 영향을 미쳐 2.22%p 차이로 분패했다"며 "해당 허위사실을 유포한 당사자는 재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 민사상 1500만원의 손해배상금 지급의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국민을 속이려는 사기꾼에 속아 박수현이 준비한 공주·부여·청양의 미래와, 박수현이라는 근면 성실한 일꾼을 내치는 일이 두 번 다시 없도록 박수현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수현 선거사무소는 13일부터 김민수 충남도의원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허위사실 조작 유포 및 부정선거 종합대책단'을 운영한다. 특별취재팀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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