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진보당 권오대 천안시위원회 위원장이 15일 4.10 총선 충남 천안병 출마를 선언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천안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평생을 노동자로 살면서 사회의 다양한 불합리에 맞서 힘없는 서민들의 아픔을 대변해왔다”며 “이제 서민과 노동자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일반 국민을 위한 좀 더 평등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는 국민을 위한 정책이 없다”며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복지를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쌍용동에서 태어난 권 예비후보는 윤석열퇴진천안비상시국회의 집행위원장, 진보당 핵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회 공동대책위원장, 천안민주단체연대회의 의장 등을 맡고 있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