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진석<사진> 의원이 26일 충남 천안갑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의 더 큰 미래, 확신한 변화를 위해 철도·도로를 획기적으로 혁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를 잘 해결하는 지역 일꾼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면서 “천안시민이 기업가로, 정치인으로 키워 준 문진석이 지역 일꾼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천안의 더 큰 미래, 철도혁명 △사통팔당, 도로혁명 완성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정하는 천안경제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하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동부스포츠센터 조기 완공, 남부스포츠센터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찐명’인 그는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원내부대표 등을 지내며 천안역 증개축 확정, GTX-C노선 확정, 성거~목천 도로개설 추진 등 지역 숙원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국가철도사업인 GTX-C노선 설치 비용을 지자체에 부담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매칭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관위는 22일 문진석 의원을 천안갑 단수 후보로 공천을 확정했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