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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맞춤형 공약 발표... 글로벌 관광도시 단양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 추진

총선/ 엄태영, “신 중앙선 KTX 연결 등 전국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겠다”

2024. 03. 26 by 장승주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4.10 총선 충북 제천·단양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는 26일 단양군 맞춤형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엄 후보는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단양’이라는 슬로건으로 교통·관광, 문화·체육분야 비전을 수립해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먼저 “교통의 요충지 명성에 맞춰 △단양·제천~수서(강남) 신 중앙선 KTX 연결 △단양~부산부전 KTX-이음 연결 등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단양~구미 구간(지방도 927호선)·단양~청풍 구간(지방도 532호선) 도로 등급 승격 △단양~예천 구간 저수령터널 건설 △응실~우덕 구간(국도 5호선) 4차로 개량사업 △상진대교~단양읍 진입구간 입체교차로를 설치해 안전사고 해결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또 관광 중심지로 발돋음 하기 위해 ‘밤이 아름다운 단양’ 관광정책을 통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약속했다.

아울러 △수상스포츠 기반 구축·관련 국제대회 유치 △항공스포츠타운 조성 △관광형 K-UAM 인프라 구축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 마련을 제시했다.

여기에 △대강지역 온천개발 △관광명소 케이블카 민자 유치 △영춘 북벽테마파크 명소화 △단양·제천 옥순봉 천리길 조성 등 통해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새로운 단양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단양내 지역 맞춤형 생활체육·생태공원 조성과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단양 구경시장 주차타워’를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이외에도 단양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단양군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경로당 점심식사 제공 △재택·방문진료 실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엄 후보는 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농정예산과 농민수당 증액 추진, 과도한 농지 규제 완화해 농민의 재산권 보호도 약속했다.

이외에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확대·임산물재해보험 신규도입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확대 △종자산업 강화 통한 식량주권 확보 등 활력 넘치는 농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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